저의 단축근무가 끝나고 첫출근한 월요일!
오랜만에 다섯시에 퇴근하는데 원래 하던 근무에서 2시간이 원상복구된건데
어찌나 힘이 들던지 정말 지쳐버렸습니다ㅠㅠ
저의 단축근무가 끝나기만 바라던 동기와 바로 약속을 잡았고
2달만에 같이 퇴근하고 직장근처에서 밥을 먹기로 했어요.
굶주림에 밥은 후루룩 먹고 예쁜 카페를 찾아서 간곳이 바로 화순 오펜스 part.2!!!!
친구가 "오펜스만 치면 광주간다!" 해서 알게된 사실!!
광주동명동에 오펜스카페가 있고 화순 오펜스는 part.2라는걸 알았어요!!
화순하니움이랑 가깝더라구요! 시골길을 지나서 들어가면 오펜스 part.2가 자리잡고 있어요~
앞에 주차공간이 많아서 차를 가져가도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월요일에 갔다는거 잊지마세용~~ㅎㅎㅎ
통유리로 되있어서 경관이 탁 트인게 뷰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모습입니다!
내부공간이 아주 넓고 테이블 세팅이 잘 되있어서 많은분들을 수용할수 있을것 같아요!
벽면에 위치한 스피커가 아주 좋아보이는데 마감시간임박이라 가까이서 못찍은게 아쉽네요.
통유리로 보이는 초록나무와 멀리 보이는 산! 하늘의 색이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밝을때 가서 어두울때 나온 저희는 하늘의 변화를 잘 감상할수 있었어요!
인싸 손님들이 오셔서 사진찍기 좋게 배치가 되어 있더라구요~
통유리는 참 이쁜것 같아요!! 조용히 사색하기 좋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음에 비오는날 책하나 들고 혼자와서 창가에 자리잡고 책읽기 딱일거 같아요!!
예쁜 디저트들도 많이 준비되어 있고 음료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콜드브루는 디카페인으로도 주문할수 있어서 정말 좋은거 같아요!
모든 카페가 어서 디카페인을 도입하길 바라는 1인으로써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ㅎㅎㅎ
카페인약자인 제 동기도 아주 좋아하며 디카페인콜드브루 아인슈페너를! 저는 디카페인 라떼를 주문했어요.
앙버터크로와상이 먹고 싶었지만 없는 관계로 디저트는 티라미스갸또를 주문했어요!
임신하고 처음으로 카페인 섭취를 해 보았어요!! 이 얼마만의 카페인인가**.**
커피러버인 저는 12주만 참자는 생각으로 12주를 참았더라지요!!
아인슈페너위의 크림이 아주 맛있었고 저의 라떼도 나쁘지 않았어요!
확실히 디카페인이라 카페인 원두를 따라갈수는 없지만 분위기도 좋고 맛도 나쁘지 않았죠!
하지만 케익이 너무 달앗어요! 단 케익이란걸 알고 시켰지만 너무너무 달아서 반도 못먹고 나왔어요!
미래 디저트카페를 계획하고 있는 동기와 함께할때면 항상 디져트 평가가 빠질 수 없죠^^
이 동기 말로는 저렴한 원재료를 사용하는것 같다고 ..흠흠.... 여기까지만 할께요!!
다음에는 꼭 다른 디져트를 먹어보겠어요~ 분위기에 흠뻑 취해서 마감시간까지 폭풍 수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보낼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총평!!
한적한 시골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예쁜 배경에서 인생샷을 건지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
디카페인커피가 있으니 카페인약자들은 가서 분위기를 즐기다 오면 좋을것 같네요~
평점 : 3.8/5
인테리어 |
★★★★★ |
맛 |
★★★ |
서비스 |
★★★★ |
청결도 |
★★★★ |
가 격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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