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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복덩이마마&파파의 주말일상

안녕하세요~ 복덩이 마마입니다.

어느덧 임신 15주1일차가 되었어요! 

요즘에는 배가 많이 나와서 일하기가 슬슬 힘들어지고 있어요ㅠㅠ

하지만 담주면 복덩이 성별을 알수있기에 하루하루 설레면서 지내고 있어요**.**

 

 

화요일까지 쉬고 수목금 3일밖에 일을 안했는데 왜케 점점 힘든거죠??

주말만 기다리면서 버텼는뎅 하필 비가오다니ㅠㅠ

복덩이 파파랑 목포 가고 싶은데 날씨가 도와주지를 않네요....

 

 

 

어젯 밤에 부부의 세계를 보고 늦게 자서 오늘은 9시까지 쿨쿨 자버렸어용!!

어쩐일인지 복덩이 파파가 먼저 일어나서 여봉이 밥먹어야지 하는데~~~~

잠탱이 복덩이파파가 먼저 일어난게 오늘이 첨이지 않을까 싶네요!

 

임신한 뒤로 배가 고프면 속이 아픈데도 귀찮아서 참고 참다가 먹고 있어요!

오늘은 복덩이 파파가 집에 있는 주물럭에 김치를 넣어 밥을 맛있게 볶아 주었어요**.**

 

 

엄마가 사다놓은 피자치즈까지 뿌려서 비쥬얼 굿굿!! 맛도 PERPECT!!^^

복덩이 파파가 해주는 음식은 다 너무 맛있어용~

 

 

아침부터 비가와서 그런지 축 느러져있는데 울 복덩이파파 다 치우고 설거지 까지!

복덩이 파파는 저랑 롤게임 하는걸 엄청 좋아하는데 임신하고 제가 잘 안해줘서

가끔 혼자 롤한판씩 하더라구요!  오늘은 선물을 줘야겠어요^^

 

 

복덩이 파파 설거지 하는 동안 어제 매월동 베비에르에서 사온 빵과 커피를 준비하고

노트북까지 쎄팅완료!^^

 

복덩이 마마: "여보야~ 맛있는 아침해주고 설거지까지 해줬으니까 내가 선물줄께"

복덩이 파파: "뭐~???"

복덩이 마마: "나랑 같이 롤 2판 할수 있는 기회를 줄게!"

 

울 복덩이 파파 세상행복한 표정!!ㅎㅎㅎ 왤케 귀엽냐궁+.+♡

초스피드로 설거지까지 완료 하고 저희는 롤을 시작합니다!!

 

 

저의 최애캐릭터 "애쉬"ㅋㅋㅋㅋ 저는 애쉬가 제일 쉽고 저랑 잘 맞는거 같아요!

화살 쏘고 도망가고 쏘고 도망가고! 

맨날 뒤로 가라고 죽는다고 복덩이 파파한테 혼나지만....

장거리 캐릭터인데도 자꾸 가까이서 때리고 싶은 욕심ㅋㅋㅋㅋㅋㅋㅋㅋ

 

정확히 딱 2판하고 선물타임 끝!

복덩이 파파 좋아하는거 보니까 가끔 이런 이벤트를 해줘야 겠어요^^

 

항상 같이있을때 가장 재밌는 복덩이 마마& 복덩이 파파였습니다.

저희는 이제 스벅에서 책도 읽고, 신혼소품도 사고 놀다가 예비 시어머니, 시아버지와 저녁식사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주말 즐겁게 행복하게 보내세요!!

코로나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던데ㅠㅠ 다들 몸건강하시구 감기도 조심하세요~

이세상 모든 임산부들 화이팅입니다♡♥